이 항목에서 ... 비교 대상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한국과 미국, 유럽의 비교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1 211.114.179.2452017-09-22 18:01:24

글의 내용을 보면 (공공요금은 저렴하나, 식료품비는 비싸다) 라고 되어있는데, 비교 대상이 다름아닌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이더군요. 그것도 유럽 중에서 상당히 부유하다고 분류되는 독일이랑 직접 비교가 된 부분도 있구요.

애초에 비교 대상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소득과 한국의 소득을 직접 비교하면 한국인의 1인당 평균 소득이이 대략 미국과 유럽의 1인당 평균 소득에 비해 70% 내외 정도밖에 안 됩니다. (미국 달러유로의 파워가 엄청 강해서 화폐 가치가 한국 원보다 훨씬 높게 잡히는 건 둘째치더라도...) 소득이 적은데 공공요금이 싸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국민이 느끼는 요금은 딱히 싸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비교 대상을 한국과 소득이 비슷한 중국의 해안 도시들, 대만, 일본 정도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의 공공요금 물가와 생활 물가는 사실 1인당 평균 소득이 비슷한 주변국 대비 최고로 비싼 축에 들어갑니다. 당장 제가 이 문서에 별도로 첨부한 빅맥지수만 봐도 확실히 그렇게 보입니다.

이 글은 왠지 소득이 훨씬 높은 미국이나 유럽과 비교를 해서, 한국의 체감상으로 매우 비싼 물가를 숨기려는 것 같아 보입니다.